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 제공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 제공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11.14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피드메이트 출동차량이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스피드메이트)
스피드메이트 출동차량이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스피드메이트)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스피드메이트는 전기차 확산세에 비해 부족한 충전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스피드메이트는 현재 제주권에 운영중인 긴급 출동차량 10대에 전기차 충전장비를 탑재했다.

전기차 제조사와 모델에 관계없이 충전 가능한 장비로, 1회 20분 충전을 통해 약 10km를 주행할 수 있어 고객은 근처 전기차 충전소를 찾아 이동하면 된다. AXA손해보험,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메리츠화재 고객은 방전 상황 발생 시 보험사로 연락해 긴급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6월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 관련 기업인 ‘민테크’, ‘에바’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 론칭을 위해 협력해왔다. 민테크는 전기차 이동형 배터리 개발, 에바는 이동형 충전기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 자문을 담당했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전기차 긴급 충전서비스는 운행중 전기차 방전으로 일어날 수 있는 2차 사고 등의 위험에서 고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앞으로 서비스 범위를 점차 넓혀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