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MZ세대 소통강화…우루샷 캐릭터 NFT 선봬
대웅제약, MZ세대 소통강화…우루샷 캐릭터 NFT 선봬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11.15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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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샷 캐릭터 NFT 5종 (사진=대웅제약)
우루샷 캐릭터 NFT 5종 (사진=대웅제약)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대웅제약의 피로회복제 ‘우루샷’이 젊은 소비자 공략을 위해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다.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우루샷 캐릭터 ‘우리’와 ‘네오’를 활용한 대체 불가 토큰(Non-Fungible Token, NFT) 그림 5종을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의 플랫폼을 통해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회사의 상징인 곰을 닮은 우루샷 캐릭터는 지난 9월 개발됐다. ‘우리’는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회초년생 직장인이면서도 하고 싶은 말은 당당하게 하는 모습을 지닌 캐릭터다. ‘네로’는 우루샷 정제와 동일한 색상의 볼이 특징이며, 귀여운 모습으로 사람들을 위로하는 성격을 지녔다.

대웅제약은 이번 출시를 통해 NFT를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MZ세대를 대상으로 우루샷의 제품 인지도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가상 토큰을 말한다. NFT 내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희소성이 있고 대체 불가능해 최근 그림, 영상 등 디지털 예술 작품을 중심으로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다.

NFT는 총 5종으로 ▲‘우리’와 ‘네로’가 서로 안고 토닥이는 그림 ▲’우리’가 우루샷으로 충전 중인 그림 ▲우루샷으로 피로회복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림 ▲여행을 떠나는 ‘우리’와 ‘네로’의 모습이 담긴 시리즈 2종이다. NFT는 그라운드X 플랫폼 ‘디팩토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자 대상으로 한정판 우루샷 캐릭터 굿즈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우루샷 캐릭터 NFT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피로에 지친 젊은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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