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공무원 대상 연수 진행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베트남 호치민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비드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캠코는 ‘호치민시 온라인 공매시스템 구축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온비드는 공공자산의 효율적 처분을 위해 캠코가 2002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온라인 공매 플랫폼이다. 이번 연수는 온라인 공매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호치민시의 요청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캠코는 호치민시의 시스템 설치 및 운영 등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캠코는 이번 연수에서 △온라인 공매 정착 및 제도화 과정 △온비드 주요 업무 및 사업 모델 △온비드 시스템 구조 및 운영방법 등 구체적인 업무경험 및 사례를 공유했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올해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이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연수가 호치민시의 성공적인 온라인 공매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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