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연재] 아픈 허리 더 이상 병원 갈 필요없다 ⑨
[건강연재] 아픈 허리 더 이상 병원 갈 필요없다 ⑨
  • 함문식 기자
  • 승인 2009.05.30 10:22
  • 호수 1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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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근육(슬근) 강화운동

척추는 인체를 지탱하는 기둥이다. 기둥이 부실하면 집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듯이 척추는 인체의 모든 부분을 지지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체의 노화를 피할 수 없듯이 오랜 시간 척추를 사용해 온 노년층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본지는 독자의 척추건강을 위해 척추전문병원인 '21세기 병원'의 성경훈 원장이 편찬한 ‘아픈허리 더 이상 병원 갈 필요 없다’의 내용을 발췌, 허리건강에 좋은 운동법을 총 13회에 걸쳐 연재한다.

1. 척추의 운동성과 안정성에 필요한 허리운동
2. 등뼈 가동시키기와 다리신경의 가동화
3. 요추부 등 근육의 스트레칭과 둔근의 스트레칭
4. 허리등뼈의 안정화와 근육의 활성화 (가)
5. 허리등뼈의 안정화와 근육의 활성화 (나)
6. 신경의 가동성 향상시키기
7. 복근 강화운동 (가)
8. 복근 강화운동 (나)
9. 슬근 강화운동
10. 대퇴사두근 강화운동과 등뼈 강화운동
11. 전경부, 둔근 강화운동
12. 어깨뼈 근육 강화운동
13. 고관절 굴전근과 슬근신장운동




운동 2-1
<사진 ①>과 같이 두 발 사이에 작은 공(축구공 정도의 크기)을 끼운 채, 머리를 손 위에 기댄 상태의 복와위(바닥을 보고 엎드린 자세) 자세로 눕는다. 이 운동을 하는 동안엔 허리가 함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진 ②>와 같이 두 발 사이에 공이 낀 상태를 유지하며 양 무릎을 구부린다. 5초 정도 이 자세를 유지한다. 이후 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천천히 두 무릎을 편다. 이 운동을 20회 반복 실시한다.


운동 2-2
<사진 ③>과 같이 계속 복와위로 누운 자세에서 발목부위에서 오른발을 왼발 위로 가로질러 <사진 ④>와 같이 천천히 왼쪽 무릎을 뒤쪽으로 오므린다. 왼쪽 다리 위에 걸쳐놓은 오른쪽 다리가 어느정도 하중을 주는 역할을 하며, 이 하중의 정도는 운동을 멈추게 할 정도는 아니나 어느정도 힘들게 만들 정도는 돼야 한다.
이 운동을 양쪽 다리에 대해 10회 실시한다.

운동 2-3
벽을 향해 선다. <사진 ⑤>와 같이 양손을 가볍게 벽에 대고 신체를 지지한다. <사진 ⑥>과 같이 왼 무릎을 90도 각도로 구부린다. 이 자세로 5초를 유지한 후 다시 다리를 곧게 편다. 이 운동을 양쪽 다리에 대해 20회 반복한다. (근운동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구부리는 다리의 발목에 하중을 줄 수도 있다.)

정리 = 함문식 기자 moon@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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