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남 계룡시지회, 2022학년도 계룡시노인대학 종강식 개최
대한노인회 충남 계룡시지회, 2022학년도 계룡시노인대학 종강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1.23 0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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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지회가 2022학년도 계룡시 노인대학 종강식을 거행했다.
계룡시지회가 2022학년도 계룡시노인대학 종강식을 가졌다. 인사말하는 김정수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계룡시지회(지회장 김정수)는 11월 22일 지회 강당에서 2022학년도 계룡시노인대학 종강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이응우 계룡시장과 김범규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내빈과 김정수 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임원, 노인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종강식에서는 총 134명의 입학생 중 출석율 60% 이상인 81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권영주 학생이 대표로 수여했다.

또한 코로나19의 꾸준한 발병에도 불구하고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학업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진 학생에게 계룡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시의장 표창에는 현덕신 학생이, 노인지회장 표창에는 한수교, 박영회 학생이, 개근상에는 고윤순 학생 외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수 지회장은 격려사에서 “세월이 지나면 사람은 누구나 나이 들고 노인이 되는 것이 자연의 섭리이기는 하나, 배움의 길은 나이와 신분 제한이 없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고 활기차며 신명나고 재미있는 대학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3년 후에는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될 전망이다. 노인의 위상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인식이 변해야 한다. 도움을 받는 것 보다는 도움을 주는 노인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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