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까지…실습기관 83개소도 병행 추진
충청북도가 도내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6월 5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충북도내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은 5월 현재 37개소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2008년 2월부터 지정·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기관을 통해 1년여에 걸쳐 총 1만4000여명의 요양보호사를 배출했으나, 수강료 수납금액과 교육생 허위 출석서류 작성 등 부적정한 문제점도 지적돼 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및 불법·부당행위를 사전 차단해 요양보호사 양성제도의 신뢰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부당사례가 적발된 기관과 불법 개연성이 높은 기관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여 지속 관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보험 공단의 협조를 받아 도내 실습기관 83개소에 대해서도 특별점검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수 기자 jjs@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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