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김제시지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평가 보고회 개최
대한노인회 전북 김제시지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평가 보고회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11.30 0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지회가 2022년 노인일자리 간담회 및 평가 보고회을 가졌다.
김제시지회가 2022년 노인일자리 간담회 및 평가 보고회을 가졌다. 인사말하는 이종선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김제시지회(지회장 이종선)는 11월 21~24일 4일에 걸쳐 지회 대강당에서 마을환경지킴이 참여자와 수요처 등 5개 사업 195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노인일자리 간담회 및 평가 보고회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 및 평가 보고회는 이종선 지회장 인사말, 참여자 활동영상 상영, 사업별 사례발표, 애로사항 청취, 사업별 추진현황과 사업성과 보고, 참여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께서는 한분도 사고 없는 무사고 노인활동을 마무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장애인을 찾아 말벗이 돼 주거나 가사일을 돕는 ‘소외계층 돌봄 지원사업’을 비롯해 학교 주변에서 교통지도와 순찰을 하며 아동 안전을 돕는 교통안내 서비스, 마을의 환경을 책임지는 마을 지킴이 등이 모범사례로 꼽혔다.

특히 노인인구가 25.9%인 초고령화 지역인 김제시에서 지회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은 물론 소외계층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종선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은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라며 “현재 시행하고 있는 마을환경지킴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대표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업별 사례발표에서 참여자들은 “활동지에 출근을 설레는 마음으로 집에서 나선다"며 "노인일자리를 참여하며 주변의 소외된 이들을 돌아보는 여유가 생겼다”라고 자평했다.

이종선 지회장은 “이런 사례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신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노인일자리를 고급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