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멸종위기 동물보호 서울대공원에 기부금 전달
동아제약, 멸종위기 동물보호 서울대공원에 기부금 전달
  • 김태일 기자
  • 승인 2022.12.12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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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투세이브(SAVE2SAVE)’ 캠페인 일환
동아제약 임직원 서울대공원 동물원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활동(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 임직원 서울대공원 동물원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활동(사진=동아제약)

[백세경제=김태일 기자] 동아제약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세이브투세이브(SAVE2SAVE)’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대공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동아제약은 어린이 가그린 수익금 일부를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동행기금으로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동행기금을 전달한 것으로 누적 기부금은 약 1억원이다. 해당 동행기금은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서울대공원이 함께 만든 기금으로 기업과 협업해 동식물 종보전을 위한 활동에 사용된다.

이번 기부금은 동아제약 ‘세이브투세이브(SAVE2SAVE)’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 가그린 수익금을 동행기금으로 출연했으며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 코뿔소, 호랑이, 코끼리 등 동물들의 서식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2021년 서울대공원, 자연환경국민신탁과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세이브투세이브(SAVE2SAVE)’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올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임직원 약 130명이 참석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도 실시하기도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어린이 가그린 판매 수익금이 동물 복지를 위해 쓰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구강건강과 함께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지켜 자연과 인류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말했다.

한편, 어린이 가그린은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친환경 행보를 달리고 있다. 재활용에 용이한 무색PET를 적용하고, 라벨에 ‘뜯는 곳’을 적용하여 분리배출 시 소비자들이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더불어 성실화랑의 멸종동물 캐릭터를 패키지에 새기고, 멸종위기동물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서 아이들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2022년에는 한국환경공단의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 결과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하여 환경보호에 더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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