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가상인간 ‘루시’
롯데홈쇼핑,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가상인간 ‘루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12.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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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판매 방송 업계 최초로 선봬…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데뷔
사진=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의 가상인간 '루시'가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데뷔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4일 ‘루시’가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는 상품 판매 방송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루시는 지난해 2월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 10만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그간 신차 발표회 자동차 마케터, 국내외 기업 홍보 모델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을 넓히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유명 콘텐츠 제작사 소속 아티스트로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골프 예능에 출연하는 등 엔터테이너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달 14일 롯데홈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자로 데뷔하는 ‘루시’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명품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의 ‘완더 호보백’ 등 가방 4종과 카드케이스 3종을 판매한다. 또한 패션 인플루언서로서 상품 소개는 물론,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스타일 연출법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양방향 소통을 위해 시각특수효과(VFX), 리얼타임엔진 등 최신 전문 기술을 ‘루시’에 적용했다 ‘루시’의 첫 방송을 기념해 ‘루시를 찾아라(Where is Lucy)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강남, 광화문 등 서울 지역 8곳에서 진행 중인 ‘루시’ 옥외 광고를 비롯해 모바일 쇼핑, SNS 등에서 ‘루시’’를 찾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미우미우 카드케이스’를 증정한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인플루언서, 마케터, 엔터테이너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가상인간 ‘루시’가 상품 소개는 물론, 실시간 소통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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