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벨리곰’ 캐릭터 부문 대상 ‘대통령상’ 수상
롯데홈쇼핑 ‘벨리곰’ 캐릭터 부문 대상 ‘대통령상’ 수상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12.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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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넘어 해외까지 홀린 벨리곰, 올해 K-캐릭터 영예
(왼쪽 두 번째부터)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사진=롯데홈쇼핑)
(왼쪽 두 번째부터)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 자체 캐릭터 ‘벨리곰’이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캐릭터부문 대통령상 수상을 안았다.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콘텐츠와 산업발전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시상식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콘텐츠 산업 전 분야를 망라해 열리는 유일한 시상식으로, 이날 방송영상,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6개 부문 36건의 포상 및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 자체 캐릭터 ‘벨리곰’은 캐릭터 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기존 캐릭터 부문 수상은 대부분 방송사,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차지했으나 올해는 유통업계 캐릭터 ‘벨리곰’이 이례적으로 선정됐다. 

지난 4월 325만명의 관람객을 모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초대형 공공전시 이후 국내 캐릭터 열풍을 주도하며 독자 브랜드로 급성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통/식품 업계를 비롯해 공기업 등 다수의 기업과 협업을 진행했으며, 팝업스토어 및 자체 쇼핑몰을 통해 20억이 넘는 굿즈가 판매됐다. 

또한 ‘벨리곰’ 공식 유튜브 채널의 해외 시청자 비율은 약 40%로, 올해 두바이, 뉴욕 등 K-콘텐츠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 공공 전시, 깜짝 카메라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도 인정받았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올해 공공전시, 기업협업, 해외시장 진출 등 ‘벨리곰’의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벨리곰’의 진정성 있는 콘텐츠, IP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모두에게 사랑 받는 대체 불가능한 캐릭터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일상 속에 웃음을 주는 곰’이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크고 놀라운 재미와 선한 영향력으로 사람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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