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경남은행과 중소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캠코, 경남은행과 중소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12.15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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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재기지원 촉진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경남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활용한 상생재기지원 촉진 프로그램 업무협약식’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사진 왼쪽)과 최홍영 경남은행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캠코)
경남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활용한 상생재기지원 촉진 프로그램 업무협약식’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사진 왼쪽)과 최홍영 경남은행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캠코)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정상화를 지원을 돕는다. 캠코는 경남은행과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S&LB)을 활용한 상생재기지원 촉진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와 경남은행의 상호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경남은행으로부터 유동성 부족 등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한 기업을 추천 받아 S&LB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캠코의 S&LB 프로그램 지원 기업에 신규자금과, 자산 재매입을 추진하는 경우 유동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연계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상호 보완함으로써 기업 구조개선과 경영정상화 지원의 정책적 효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경남은행과의 공동지원을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S&LB 프로그램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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