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G유플러스가 전국 직영 매장에서 회수한 폐유니폼을 파우치로 리사이클링 하는 ESG 캠페인을 펼쳤다. LG유플러스는 불용 유니폼 재활용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저감 및 자원보존 활동에 동참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유니폼을 제작해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유니폼 리사이클링은 전국 직영 매장 직원들의 유니폼을 활용하는 두 번째 ESG 캠페인이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직영 매장에서 사용되지 않아 쌓여 있는 폐유니폼 1천여 벌을 수거, 3가지 형태의 파우치로 재가공했다. 리사이클링 된 물품들을 전국 직영 매장으로 재배포 되고 임직원들의 사용 후기를 수렴하고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내년에는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니폼 리사이클링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한 뜻으로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면서 "내년부터 캠페인을 상하반기 각 1회씩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매장직원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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