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거제시지회(지회장 박문수)는 12월 17일 능포2·3통 경로당 회원들의 미미(味美)바자회를 찾아 격려했다.
능포2·3통 경로당은 1년간 클레이아트,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활동을 바탕으로 하고, 나영도 총무의 지역적 사회연계를 통해 미미바자회를 열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이웃 경로당과 연계하여 고향 향토음식과 산업폐기물을 재활용한 양말목 공예, 방석 작품, 키링 등을 제작하여 전시 판매했다. 오후에는 다양한 공연 등으로 전통문화를 계승 및 발전하고 있는 경로당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박문수 지회장은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소외계층의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회원들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낸 소중한 보람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