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연말연시 ‘취약고립 가구’에 겨울나기 온정
한국마사회, 연말연시 ‘취약고립 가구’에 겨울나기 온정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12.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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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봉사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웃사랑 나눔 실천
‘한국마사회 엔젤스’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21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직접 월동용품 배달봉사에 나섰다.
‘한국마사회 엔젤스’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21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직접 월동용품 배달봉사에 나섰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한국마사회가 이웃사랑 실천으로 훈훈한 온기를 나누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마사회 임직원 봉사단 ‘한국마사회 엔젤스’는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엔젤스’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21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직접 월동용품 배달봉사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으로 과천, 광명 등 13개 시/구에 거주하는 사회적 취약고립가구 약 600가구에 총 9천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물품이 지원됐다. 임직원 봉사단은 지역 봉사자들과 함께 난로와 이불 등 지원 물품을 정성껏 포장하고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에 지원된 물품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겨울나기 물품 지원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봉사단과 함께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김장 김치를 손수 배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묻는 시간도 가졌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우리 동네에 이렇게 많은 지역아동센터가 있는 줄 몰랐다”며 “그림책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보니 마치 내가 산타가 된 기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내년에도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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