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사랑의 온도 올린 ‘특별한’ 사회공헌
한미약품, 사랑의 온도 올린 ‘특별한’ 사회공헌
  • 김태일 기자
  • 승인 2022.12.23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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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명의 임직원 24곳서 1889시간 봉사활동
한미약품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사진=한미약품)

[백세경제=김태일 기자] 한미약품은 올해 725명의 임직원들이 24곳에서 1889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최근에는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플랫폼 ‘한·라·봉’(한미 가족의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봉사활동)을 오픈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기존 단순 봉사활동이 아니라 임직원들이 원하는 활동을 제안하고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봉사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어서 사내 반응도 뜨겁다.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라는 경영이념 실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미약품 대표적 공익 캠페인은 ‘사랑의 헌혈’이다. 43년째 지속되는 사랑의 헌혈은 2022년 현재까지 총 9472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303만1040CC 혈액을 모았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 故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시청역의 ‘헌혈의 집’ 개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기록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2002년 공익법인 가현문화재단 설립과 함께 사진전문미술관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사진문화 저변 확대와 한국 사진예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묵묵히 봉사와 소명을 다하는 의료인을 위한 시상도 진행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 의료봉사에 매진해온 의료인 및 의료단체에 수여하는 ‘한미참의료인상’, 솔직한 진료 이야기를 수필이라는 문학을 통해 풀어내도록 해 환자와 의사의 따뜻한 관계를 만드는 ‘한미수필문학상’ 등이 대표적이다.

한미약품은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환경 프로그램 등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활동으로 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팀 내에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산업안전기사, 보험심사관리사, 산업위생관리산업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등 사회공헌 및 ESG 부문 전문가들을 배치하고, 차별화된 ESG 경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자발적 봉사활동 분위기가 널리 퍼지도록 사내 문화도 조성해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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