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에너지평화,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장학금 전달
LG화학-에너지평화,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장학금 전달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12.26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LG화학과 에너지평화 (사진=LG화학)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LG화학과 에너지평화 (사진=LG화학)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G화학이 연말맞이 서울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문화를 실현했다. LG화학은 26일 에너지나눔과평화(에너지평화)와 서울희망그린발전소의 2022년도 운영수익 6,200만원으로 제 5회 서울희망그린 장학사업과 에너지복지사업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희망그린 장학사업은 서울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연을 받아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학생 선발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별로 아이들의 사연과 복지사의 추천을 고려해 이뤄졌다.

서울희망그린 에너지복지사업을 통해 LG화학과 에너지평화는 서울시 취약계층 300가구에 ‘온열충전키트’를 전달했다. 키트에는 ▲방풍비닐과 문풍지 ▲‘뽁뽁이’로 불리는 단열 에어캡 ▲단열 폼블록 시트 등이 포함됐다. 

장학사업과 에너지복지사업은 서울희망그린발전소의 발전 수익으로 운영된다. 서울시 성동구 중랑물재생센터에 위치한 서울희망그린발전소는 LG화학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에너지평화가 설치한 공익형 태양광발전소다. 에너지평화는 발전소 연간 전력 판매 수익 6,200만원으로 20년간 총 12억 4,000만원 규모의 취약계층 복지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지원금은 2억 6,350만원이다.

에너지평화 김태호 대표는 “겨울철 취약계층에게 장학금과 온열충전키트가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해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한파에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양한 기부와 ESG 활동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