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미래성장 전략 ‘U+3.0’ 선언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미래성장 전략 ‘U+3.0’ 선언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1.02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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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황현식 CEO.
LG유플러스 황현식 CEO.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이 2일 영상을 통해 직원들에게 2023년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황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고객에게 확실히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빼어난 고객경험’을 앞세워 미래 성장 전략인 U+3.0을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황 사장은 특히 ‘빼어난 고객경험’이 U+3.0 변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사업의 기본이 되는 고객에게 집중해야 한다는 뜻이다.

아울러 2023년을 ‘미래 성장을 위한 변화가 꽃을 피우는 해’라고 소개하며, 한걸음 더 진화된 고객경험을 강조했다. 이에 황 사장은 “빼어난 고객경험을 위해서는 ‘이런 데까지 신경 쓰네?’라는 고객 반응이 나올 정도로 사소해 보이는 영역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통신의 디지털화와 루틴·구독 서비스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미디어 시청경험 기반의 ‘놀이 플랫폼’ ▲아이들나라 기반의 ‘성장케어 플랫폼’ ▲SOHO·SME·모빌리티 등 B2B사업의 플랫폼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황 사장은 성공적인 변화를 위해 임직원들에 대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각 사업부문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만들고, 실행 역시 구성원이 주도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임직원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가는 ‘원팀’이라는 점을 상기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20년부터 영상을 통해 CEO가 신년사를 전하는 디지털 시무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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