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그룹 도약’ 선언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그룹 도약’ 선언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01.03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 경영 방침 H.O.P. E 제시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은 3일 2023년 계묘년 시무식을 갖고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그룹’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온라인 시무식에는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를 비롯해 1800여명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지난해 그룹 10대 뉴스와 휴온스그룹 중장기전략, 윤성태 회장의 신년사와 격려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윤성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휴온스그룹의 가족사 모두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룹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덕분에 목표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며 “올 한해도 어려운 경영 환경이 예상되나, 우리 그룹은 위기를 극복해온 저력이 있기에 위기를 헤치고, 지속 가능한 힘찬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미국진출 강화 및 일본사업 확대, 개량 신약개발 확대와 헤파린 원료 DMF 허가 획득,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증 허가 등 중요 현안 사업들을 풀어 미래 지속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휴온스그룹은 기업 비전인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힘찬 도약을 위해 2023년 경영 방침 H.O.P.E(Harmony 시너지 극대화, Overcome 위기 극복, Pinpoint 선택과 집중, Efficiency 경영 효율화)를 제시했다. 제약을 중심으로 에스테틱, 건기식, 보툴리눔 톡신 등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로 안정적인 성장세와 실적 경신을 달성하며, 프로의식에 기반한 실행과 빈틈없는 매니지먼트로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그룹 매출 1조 조기 달성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을 천명했다. 송 대표는 “의약품, 의료기기, 건기식, 용기, 퍼프 등 건강 뷰티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 분야의 결합을 중장기 방침으로 정했다”며 “그룹 매출 1조를 달성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하고, 영업이익률 제고를 통해 퀀텀 점프를 위한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