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몽드샬롯’ 식사권 단독 판매…MZ세대 소비 트렌드 겨냥
롯데홈쇼핑, ‘몽드샬롯’ 식사권 단독 판매…MZ세대 소비 트렌드 겨냥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01.05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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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디깅 소비’ 초점
사진=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이 선호하는 품목이나 영역, 취미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 디깅(Digging)소비가 유행하고 있다. 디깅(digging)은 ‘채굴하다, 파다’라는 의미에 ‘소비’를 붙인 합성어로 청년층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소비 패턴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부문이나 영역을 꾸준히 탐구하고 깊게 파고드는 행동이 관련 제품의 소비로 이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오는 9일 국내 최초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 식사권을 판매하는 등 이색 모바일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스포츠 경기 관람권, 아티스트 공연티켓, 문화예술품 등 디깅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여 좋은 받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단독으로 선보여 화제가 된 해외 스포츠 중계 이용권은 구매 고객 중 약 80%가 MZ세대였다. 

또한 테너 존노 콘서트 티켓, 국내외 유명 미술작품 등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롯데홈쇼핑은 ‘콘텐츠 경험 공간’을 선호하는 MZ세대 특성을 반영해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식사권을 판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운영 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부문장은 “앞으로도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MZ세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이색 콘텐츠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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