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영월군지회(지회장 엄기원)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회관(관장 엄기원)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억 그리기' 활동을 통해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추억 그리기' 활동은 공공실버주택 서로가아파트에서 생활하시는 분과 65세 이상 영월군 어르신 중 소통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복지관에서 그림 도구와 도안을 무료로 제공하고 추억을 회상하는 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재료를 지원받은 황 모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으니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혼자 있으니 외롭다는 생각만 들고 우울했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복지관에서 마련해 줘서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엄기원 지회장은 “영월군노인복지회관은 서로가아파트 입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해 혼자가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나눌 가족같은 복지관이 항상 곁에 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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