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 SGI회장 ‘심금을 울리는 말’ 펴내
이케다 SGI회장 ‘심금을 울리는 말’ 펴내
  • 장한형 기자
  • 승인 2009.06.19 15:42
  • 호수 1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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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게 행복 메시지 담은 잠언집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사진) SGI 회장이 여성에게 전하는 행복 메시지를 담은 잠언집 ‘심금을 울리는 말’을 출간했다.

이 책은 어머니·아내·한 인간으로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기 위해 애쓰는 여성들에게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를 전하며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내용은 수상(隨想), 결혼, 아내, 어머니, 가정, 인간-여성-신앙, 행복과 아름다움, 여성과 사회, 교양의 순서로 짜여져 있다.

지은이는 수상(隨想)에서 “사랑으로 행복의 길을 여는 주체는 여성이고 아내이며 어머니라는 진리를 바꿀 수는 없을 것입니다.” “나는 총명한 여성의 우아하고 아름다우면서 넓은 애정이 바로 서민의 생명과 생명을 이어주고 아름다운 가치와 행복을 여는, 매우 청정한 창조의 샘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밝히며 여성이 지닌 무게와 창조성을 강조한다.

▲ 이케다 다이사쿠 지음/화광신문사/6000원
이와 함께 “어머니와 같은 대지 밑에 만물을 키우는 자애가 맥동하듯이, 가족과 이웃 그리고 인류사회의 대지에도 여성의, 아내의, 어머니의 자비심이 풍요로운 맑은 물이 되어 흐르기를”이라며 인간, 특히 그 중에서도 여성성이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며 기대를 보내고 있다.

지은이는 또 행복은 자신의 내부에, 분투하는 생명에 있다고 다음과 같이 일깨운다.

“행복은 결코 산 너머 저편에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내부에 있다. 그러나 앉아서 한가롭게 있는 자신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저편에 있는 행복을 목표로, 험난한 산등성이에 도전하여 장애를 한 걸음 한 걸음 극복하며 나아가는, ‘분투하는 자신’의 생명이 약동하는 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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