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과민성방광 신약 ‘베오바정’ 국내 첫 심포지엄
제일약품, 과민성방광 신약 ‘베오바정’ 국내 첫 심포지엄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2.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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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일약품)
(사진=제일약품)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제일약품이 베오바정50mg‘(성분명:Vibegron) 론칭 기념 국내 첫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일약품은 지난 1일 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새로운 성분의 과민성방광 치료제 신약 ’베오바정50mg‘의 심포지엄을 통해 기존 β3-아드레날린수용체 작용제와의 차별점 등에 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베오바정에 대한 소개 및 글로벌 주요 임상 현황, 가교 임상 결과 등으로 구성됐다.

제일약품은 ‘베오바정’이 새로운 성분의 β3-아드레날린수용체 작용제로 교감신경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방광 배뇨근을 이완시켜 빈뇨와 절박뇨, 절박성 요실금 등의 증상 치료에 도움을 주는 약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베오바정은 국내에 도입되는 새로운 성분의 약물로 증상에 대한 우수한 개선 효과와 낮은 이상반응 발현율로 한국의 과민성방광 환자에게 양질의 치료효과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혜림 제일약품 베오바정PM은 “비베그론 성분의 베오바정은 환자들의 과민성방광 치료 효과는 높이며 변비나 입마름 등의 부작용 증상은 적은 약물”이라며, “신속한 공급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일약품은 이번 서울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상반기 내 부산 등 전 지역 별로 베오바 런칭 심포지엄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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