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안동시지회(지회장 김동량)는 2월 2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행복선생님 32명을 대상으로 안동치매안심센터 주관 치매서포터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서포터즈 양성 사업은 지역사회의 치매이해·인식개선을 위해 치매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고 치매 예방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치매 파트너 발굴을 목표로 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전달 및 치매의 개념, 치매 단계별 증상,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 예방 및 관리법 등을 교육하며 치매 서포터즈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복선생님들은 치매 관련 각종 캠페인과 치매 인식개선 홍보 활동과 경로당 회원들에게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동량 지회장은 “노인 인구 및 치매 유병율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며 “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통해 우리 경로당 회원들에게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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