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 종로구민회관서 ‘치매예방 국민댄조 캠페인’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 종로구민회관서 ‘치매예방 국민댄조 캠페인’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3.02.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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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선 연합회장, 정용정 종로구지회장, 회원 등 400여명 참석

[백세시대=조종도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회장 고광선)와 서울 종로구지회(지회장 정용정)는 1월 31일 종로구민회관에서 ‘치매예방 국민댄조 캠페인’을 가졌다. ‘국민댄조’는 스포츠댄스와 국민체조의 합성어로 신체‧정신 건강에 효과가 있는 종합운동을 가리킨다.

이날 행사에는 고광선 서울연합회장과 정용정 종로구지회장, 의학박사 오한진, 정종관 농협은행 서울중앙사업본부장, 노인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고광선 서울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경로당에 다니는 사람들은 삶의 만족도도 높고 치매도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면서 “노인 치매예방을 위해 이러한 건강지킴이 캠페인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대회장을 맡은 김용호 서울시의원은 “현대사회에서 가장 무서운 질병인 치매도 사전에 예방활동을 하면 막을 수 있다고 한다”며 “건강 캠페인이 서울시 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서울중앙사업본부(본부장 정종관)는 1월 31일 쌀 500kg을 정용정 대한노인회 종로구지회장에게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성식 중구지회 부회장, 정종관 농협 본부장, 정용정 지회장, 이병오 목사.
농협은행 서울중앙사업본부(본부장 정종관)는 1월 31일 쌀 500kg을 정용정 대한노인회 종로구지회장에게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성식 중구지회 부회장, 정종관 농협 본부장, 정용정 지회장, 이병오 목사.

의학박사 오한진 을지대병원 교수도 “국민댄조가 건강증진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권했다.

행사준비위원장 이병오 목사는 “어르신들은 여행 등을 하며 기쁘게 살고 오늘처럼 국민댄조로 운동하시면 참 좋다. 특히 정신건강을 위해선 신문읽기를 계속하시길 바란다”면서 참석한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경로당별로 신문을 보급할 수 있도록 예산배정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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