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KT&G가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KT&G는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해 튀르키예 이재민들의 생존을 위한 구호물자와 조기 피해복구 작업 등에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다.
KT&G 관계자는 “지진피해를 겪은 튀르키예 지역이 조속히 복구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국가들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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