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완도군지회(지회장 임규성)는 2월 16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갖고 활동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중 공익활동형 참여자들은 직무·안전교육 및 소양교육 등의 교육을 12시간,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들은 16시간, 시장형 참여자들은 11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완도군은 올해는 마을경로당관리를 비롯해서 공익형 7개 사업, 사회서비스형 7개 사업, 시장형 5개 사업에 참여한다. 공익형은 하루 3시간 월 10회 근무하고, 사회서비스형은 하루 3시간 주5일 근무하며, 시장형은 판매점과 주낙어구정비로 나뉜다.
올해 사업 참여자 749명은 노인일자리 발대식과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 후 12월말까지 활동한다.
특히 사회서비스형은 전년대비 참여할 수 있는 참여자수가 대폭 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게된다.
이날 교육은 완도군 보건의료원 감염병 대응·예방팀에서 나와 안전교육으로 최근 달라진 방역수칙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결핵 예방 등에 대해 강의했다. .
임규성 지회장은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 노인복지에서 중요한 노인일자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건강관리 잘하시라”고 당부했다.
임 지회장이 “100세시대 12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하고 선창하자, 어르신들이 “세월아! 가지마라!”라고 후창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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