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가상공간 체험 ‘키즈토피아’ 오픈
LG유플러스, 가상공간 체험 ‘키즈토피아’ 오픈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2.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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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토피아’를 기획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키즈토피아’를 기획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G유플러스가 가상 공간에서 체험을 통해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알파세대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의 오픈 베타 버전을 2월 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키즈토피아는 기존 시장에 진입한 소셜·게임형 메타버스 서비스와 달리, 니즈가 명확한 타겟 고객인 알파세대에 특화된 새로운 유형의 메타버스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가상 공간은 메타버스에 로그인하면 자동으로 입장하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30종의 희귀 동물을 실사와 같은 형태와 모션으로 그대로 옮겨 놓은 ‘동물원’과 중생대의 자연환경과 11종의 공룡을 구현한 ‘공룡월드’ 2가지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중앙광장은 친구들과 만나 함께 탐험을 떠나는 공간으로, 최대 100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하다. 친구들과 아바타를 통해 함께 소통하거나 캠핑, 눈싸움, 대관람차, 댄스 스테이지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이 있다.

키즈토피아는 주 이용자인 어린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퀴즈를 풀고 미션을 수행하면 보상을 제공하고 다음 목표를 제시한다. 보상은 상점에서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보석,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아이템, 퀴즈를 풀며 채워 나가는 도감, 각 체험공간별 주어진 미션 성공 시 뱃지와 칭호를 얻을 수 있는 도전과제 등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서비스 방문 빈도와 고객 체류시간을 늘려 자사 메타버스 서비스를 국내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확장시켜 나갈 것”라며, “향후 다양한 주제의 학습요소들을 지속 추가하여 국내 대표 키즈 메타버스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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