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전북도와 공간정보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
LX공사, 전북도와 공간정보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2.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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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협력 사업 발굴 동참
LX공사 김정렬 사장(왼쪽)이 김관영 도지사(오른쪽)와 함께 2월21일전북도청에서 ‘전북지역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LX공사)
LX공사 김정렬 사장(왼쪽)이 김관영 도지사(오른쪽)와 함께 2월21일전북도청에서 ‘전북지역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LX공사)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전북도와 함께 공간정보 기반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조성한다. LX는 지난 21일 전북도청에서 ‘전북지역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사업 발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LX공사와 전라북도는 앞으로 △전북지역 행정·공공·민간 데이터를 통합하는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의 입점과 상생 협력체계 구축 △전북형 디지털트윈 표준모델 개발과 시·군 확산, △데이터 산업 육성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LX공사는 전북도와의 협업 체계를 토대로 데이터센터 입주를 유도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LX공사는 전주시를 비롯해 17곳 지자체로 확산된‘디지털 트윈국토’시범사업에서 도출된 행정 서비스 모델과 LX플랫폼의 구축 경험을 토대로 전북형 디지털트윈 표준모델을 개발·확산해 다양한 국토·도시 문제 해결을 지원했다.

김정렬 사장은 “관련 기관 중 제일 먼저 연락해서 신호탄을 쏴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부족하지만 전북도정 발전을 위해 조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IT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데이터센터 구축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행정‧공공기관 협력 모범사례가 돼 데이터산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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