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상당서원구지회(지회장 권영주)는 2월 24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대의원 526명 중 38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 이번 정기총회는 대의원인 상당서원구관내 경로당 노인회장들이 참석해 2022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를 받고 2023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권영주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노인회에서는 경로당 입식 문화 개선, 경로당 여가활용 강사 지원, 경로당 게시판 보급 등 회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우리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여기 계신 분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앞으로 노인회 발전에 함께 노력하고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에 흘리신 땀방울이 세계 10위권의 강대국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시에서는 이런 어르신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민선 8기 노인복지 우선 과제로 청주형 노인돌봄사업과 노인일자리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로당 운영에 많은 애를 써오신 권영주 지회장님과 경로당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목표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는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