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마시는 치매 치료제 ‘JW도네페질액’ 선봬
JW중외제약, 마시는 치매 치료제 ‘JW도네페질액’ 선봬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3.03.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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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급여 적용, 액제로 기존 경구제 대비 복용편의성 높여
사진=JW중외제약.
사진=JW중외제약.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JW중외제약이 알츠하이머형 마시는 치매 치료제 ‘JW도네페질액’을 선보였다. JW중외제약은 JW도네페질액은 도네페질 성분의 액제 제형의 전문의약품으로 중추신경계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학습과 기억 등을 조절하는 아세틸콜린을 증가시켜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의 대표 성분으로 사용된다고 2일 밝혔다. 건강보험 급여적용 치매 치료제로 보험 약가는 5/10㎖ 각각 2060원, 2460원으로 등재됐다.

성인 기준 1일 1회 취침 전 5㎖씩 투여하며 4~6주 후 1일 10㎖까지 증량할 수 있다. 85세 이상 저체중 여성 환자의 경우 1일 투여량이 5㎖로 제한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의 대표 성분인 도네페질을 2010년 정제와 속붕정으로 출시한 데 이어 액제로 선보이며 제품군을 강화했다”며 “고령층이 많은 알츠하이머 특성을 감안해 복용 편의성을 높인 액제 제형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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