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는 3월 3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극장에서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2022년 사업 및 결산안, 2023년 사업 및 49억여 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박승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임직원과 경로당 회장 및 회원님들의 협조로 우리 지회가 국무총리상과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올해도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자원봉사 활성화로 지역에서 존경받는 노인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에이엔디 전자저울(주)(대표 이선택)에서 군내 모든 경로당에 보급할 수 있도록 전자 체중계 330개(900만원 상당)를 기증했고, 동국제약에서는 노인복지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현재 지회는 진천군노인복지관을 위탁 운영하면서 노인대학 등 노인교육사업을 비롯해 취업지원센터 운영, 노인일자리사업, 노인자원봉사활동, 경로당 여가문화강사 파견 등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