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여수시지회(지회장 김명남)는 2월 28일 12대 곽길남 노인대학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회재 국회의원, 김충석,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초청되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곽길남 노인대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집에만 계시지 말고 노인대학에 나와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내고 저명한 강사와 함께 공부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자존감도 높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자”며 “어느 노인대학보다도 알차고 내실이 있는 노인대학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며, 내 생애 마지막 맡겨진 봉사로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여 훌륭한 노인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남 지회장은 “새로 신축한 노인회관에서 12기 노인대학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감회가 새롭다”며 “100세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대학에 나오셔서 동료, 강사들과 함께 공부도 하고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행복한 노후 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길남 신임 노인대학장은 순천농고를 졸업하고 대림산업, 쌍봉 어촌계장, 여천농협 이사, 여수시 시정여론 모니터링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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