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무주군지회, 농한기 경로당서 청춘 치매예방 교실 진행
대한노인회 전북 무주군지회, 농한기 경로당서 청춘 치매예방 교실 진행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3.16 0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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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지회가 청춘 치매 예방 교실을 제공한다.
경로당에서 청춘 치매 예방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는 무주군치매안심센터와 함께 1월부터 3월말까지 농한기를 이용해 경로당 30개소에서 청춘 치매 예방 교실을 진행한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조기진단 동행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과 혁신우수기관에게 주어지는 챔피언 인증패를 받은 무주군치매안심센터(팀장 한영순)에서 진행한다.

무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검사, 만성질환 관리 교육, 우울증 검사, 정신건강 교육, 인지 자극 프로그램(신체활동, 만들기, 음악 등), 귀 반사 및 수지침 서비스 등을 경로당 30개소에 제공한다. 

한영순 팀장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촌할머니경로당 조육연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어 적적하고 우울하게 지내다 교육 프로그램이 재개되니, 일상생활에 활기가 넘치고 생기를 되찾게 되어 참여자 모두가 기뻐한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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