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구리시지회, 2023년 구리실버경찰봉사대 발대식 및 소양교육
대한노인회 경기 구리시지회, 2023년 구리실버경찰봉사대 발대식 및 소양교육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3.15 0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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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지회가 구리실버경찰봉사대 발대식과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구리시지회가 구리실버경찰봉사대 발대식과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장수용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구리시지회(지회장 장수용)는 3월 3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등굣길 교통안전지도 봉사를 하는 구리실버경찰봉사대 발대식과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윤서남 교문1지구대장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장수용 지회장의 인사말, 내빈들의 축사로 진행됐다. 

교육은 구리실버경찰봉사대 25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교통연수원 이현주 강사의 교통 및 실무안전교육을 진행됐다. 

이현주 강사는 “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하는 많은 단체들을 보았지만 구리실버경찰봉사대처럼 멋진 정복차림으로 9시 30분까지 활동을 하면서 1명의 지각생이라도 교통안전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활동하시는 곳은 처음 보았다”며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참석한 실버경찰봉사대원들은 교통안전교육을 집중해서 들었으며, “학교등굣길 봉사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더 열심히 봉사에 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만족해 했다. 

장수용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구리실버경찰봉사대는 250명이란 양적 규모와 8개동의 지구대로 운영되는 조직방식면에서 단연 독보적이고 훌륭하다”고 격려하며 “대원님들이 모두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에 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리실버경찰봉사대는 2016년 80명으로 시작하여 주 5회 매일 오전 7 시 30분~9시 30분까지 오전 2시간씩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한 지킴이 활동과 출근길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에서 교통안전 사고예방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3월부터는 일일 활동비가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되어 실버경찰봉사대의 사기가 크게 진작된 만큼, 지회는 봉사대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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