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안산시 단원구지회(지회장 민병종)는 3월 14일 지회 2층 강당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 및 ‘무료 건강강좌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진분 시의회 부의장, 이광종 안산시 체육회장 등 내빈과 민병종 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임원, 경로당회장 등 대의원 118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2022년 주요업무 및 회계분야 감사보고, 안산시니어클럽 실적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및 예산안 승인, 단원구지회 실적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을 비롯하여 기타 안건 등을 의결했다.
이민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난 2개월간 안산시 시립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점심도 함께 하면서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듣고 있는데, 안산시가 해결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더 만족감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을 더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 종료 후 코오롱제약 봄패밀리(대표 강민교)와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르면 경로당을 방문하여 치매, 고혈압, 뇌혈관 질환 예방, 심폐소생술 등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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