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 최대 교육전시회 ‘Bett 2023’ 참가
삼성전자, 유럽 최대 교육전시회 ‘Bett 2023’ 참가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03.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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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형 전자칠판 신모델-삼성 화이트보드 앱 공개
삼성전자 전자칠판 WA65C 제품.
삼성전자 전자칠판 WA65C 제품.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29일부터 31일(현지 시각)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3’에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인다. Bett(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는 120개국 600여개사 3만 명 이상의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는 교육 기술 전시회로 삼성전자는 2023년형 전자칠판 신모델과 삼성 화이트보드 앱을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2023년형 전자칠판(모델명: WAC)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탑재한 신제품으로 교사와 학생이 전자칠판과 모바일/탭/PC 등을 활용해 양방향 참여형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다.

교사는 전자칠판을 통해 직접 작성한 글/사진/동영상/애플리케이션 등의 화면을 학생들과 공유해 학생들이 마치 개별 칠판을 가지고 학습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2023년형 전자칠판은 65/75/86형 총 3종의 대형 라인업으로 제품 내 탑재되는 모든 솔루션 또한 UHD 고화질 그래픽 해상도를 제공해 선명한 수업과 판서를 제공한다. 별도의 전용 펜뿐만 아니라 일반 펜을 이용해서도 최대 20점 멀티 터치를 지원하며, 필기구 종류에 따른 미세한 두께 차이도 인식해 선을 얇거나 두껍게 그릴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세계 최대 교육 전시를 통해 최신 교육 솔루션을 선보였다”며 “최첨단 수업과 미래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 디스플레이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 화이트보드 앱은 내 PC 화면을 전자칠판으로 가져와 필기 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고, 화상 회의 때도 판서된 내용을 상대방 PC 화면에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전용 UI를 통해 자주 사용하는 PC의 콘텐츠나 애플리케이션을 전자칠판에서 쉽게 불러올 수 있는 등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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