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대한노인회 서울 강남구지회(지회장 황수연)는 3월 29일 라비돌웨딩 강남에서 경로당 지도자 리더십 교육 및 운영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명 구청정, 김현기 시의회 의장, 김형대 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강남구지회 황수연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경로당회장과 총무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돼, 조성명 구청장은 161개소 경로당 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서울의 문화 경제의 중심 강남구의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진, 태영호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격려사를 보내 왔으며, 김현기 시의회 의장 및 김형대 구의회 의장도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기원했다.
이날 교육은 박진리 서울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의 특강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영상자료를 활용해 현실감있게 강의했다. 이어서 경로당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와 경로당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 교육이 있었다.
황수연 지회장은 “161개소 경로당 회장에게 3월부터 활동비 10만원이 지급된다”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조성명 구청장과 김형대 구의장과 의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로당 지도자로서 사명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른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이주세 기자/서울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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