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생산공장 및 물류시설 건립 예정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국내 대표 생활용품 기업 크린랲이 6일 여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주시와 신규 제조 설비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이준혁 크린랲 부사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크린랲은 오는 2026년까지 여주시 흥천면 일원에 약 500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약 4만6천㎡, 건축 연면적 약 1만6천㎡ 규모의 제조 설비시설(생산공장 및 물류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150여 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크린랲의 신규 제조 설비시설은 기존 폐가축시설 부지를 활용해 건립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폐축사 철거 및 축사의 이전으로 마을 환경 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되어 기업과 지역이 상호 발전하는 상생 모델로 비춰지고 있다.
이준혁 크린랲 부사장은 “이번 여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생산 및 물류 시설을 확장, 생산과 물류 거점을 확대하고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을 개선하는 신-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해 새로운 상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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