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광진구지회, 자양2동 제2경로당 개소식
대한노인회 서울 광진구지회, 자양2동 제2경로당 개소식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4.12 0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광진구지회가 자양2동 제2경로당 개소식에 참여했다.
서울 광진구지회가 자양2동 제2경로당 개소식에 참여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광진구지회(지회장 황갑석) 소속 자양2동 제2경로당은 4월 5일 경로당 제로에너지 전환 및 리모델링사업의 일환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개소식에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경호 구청장, 추윤구 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황갑석 지회장, 경로당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기존 노후된 경로당의 사용이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8개월 간의 내외부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마쳤다. 

자양2동 제2경로당은 연면적 159.67㎡, 지상1,2층 규모로 리모델링을 통해 지붕구조와 단열 및 창호, 냉난방기 및 공기순환기, 보일러 등 교체와 LED 조명 및 태양광패널 설치로 건물 에너지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인터넷과 TV 아웃렛 설치와 인터폰도 교체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에는 할머니방, 2층에는 할아버지방을 배치하고 프로그램실과 카페형 휴게공간 등도 마련해 어르신들이 생활하기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장했다. 

황갑석 지회장은 축사에서 “오랜 가뭄으로 국토가 메말라 있는 시점에 개소식에 맞춰 단비가 오는 것은 길조”라며 “관내에서 최고의 경로당으로 재탄생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준 김경호 구청장님과 수고한 부서의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노후를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개소식 후, 김 구청장은 경로당운영 프로그램인 컵난타와 웃음치료 특별프로그램에 동참하면서 경로당 어르신들과 화합과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축사하는 황갑석 지회장.
축사하는 황갑석 지회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