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컴투스 대표, “주주 가치 극대화” 의지 밝혀
이주환 컴투스 대표, “주주 가치 극대화” 의지 밝혀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4.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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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컴투스가 중장기적인 기업 성장과 주주의 이익 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컴투스 이주환 대표이사는 기업 홈페이지에 게시한 주주 안내문(‘컴투스 주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다양한 사업과 목표를 12일 밝혔다.

이주환 대표이사는 컴투스가 한국의 중소 모바일 게임 기업에서 현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유력 게임 회사로 성장한 가장 큰 배경으로 ‘컴투스의 도전과 개척 정신’을 꼽았다. 이 대표는 결과르가 MMORPG의 불모지인 서구권을 비롯해 세계 전역에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성공시킨 원동력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컴투스는 게임과 연계된 미디어 콘텐츠 및 메타버스 등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MLB, KBO 공식 라이선스 야구 라인업이 각각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성장하고 있고, 지난 3월 글로벌 출시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역시 서비스 25일 만에 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PC 플랫폼 스팀의 글로벌 종합 매출 5위를 달성하는 등 컴투스의 대표 글로벌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컴투스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도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한다. 조인트벤처 출범 1년 만에 초기 출자 시점 대비 5배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하나금융그룹, 교보문고, 교원그룹, SK네트웍스 등으로부터 1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컴투버스는 오피스를 시작으로 컨벤션, 토지분양 및 파트너사 이용자 대상 서비스 등 영역을 순차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시장의 선도자로서 컴투스의 기업 가치를 한 차원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신중하고 철저한 시장 분석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전략적 판단에 따른 수익 실현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컴투스 이주환 대표이사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도전과 개척이라는 컴투스의 혁신 DNA를 잃지 않고 장기적 성장을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 이를 통해 세계 최고 레벨의 게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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