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이명식)는 4월 12일 청주시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제32회 충청북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및 제10회 충청북도지사배 노인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도의회 의장, 정일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 백동현 충북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 반용길 충북게이트볼협회장, 충북 도내 12개 시·군지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선수단 및 응원단 45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도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식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들께 감사드린다. 경기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도와주신 층북게이트볼협회장님께도 감사드린다”며 “그간에 닦은 실력을 정정당당하게 발휘하시고, 오늘 한마당 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넘치는 삶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열띤 대회 결과 게이트볼대회 남자팀 1위는 옥천군지회, 여자팀 1위는 충주시지회가 각각 차지했다. 게이트볼 종합우승은 충주시지회가 그라운드골프대회 우승은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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