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업무협약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업무협약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4.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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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지회가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시지회가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회장 최재림)와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월 13일 지회에서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을 위해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산시는 폐의약품 처리(소각)를 총괄하고, 경산시지회는 의약품 사용이 많은 어르신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폐의약품 회수·홍보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가정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 안전 처리를 위해 388개 경로당을 찾아가 경로 회원들에게 홍보 교육을 한다.

경산시 폐의약품 수거 실적은 2021년 3350kg, 2022년 3480kg, 2023년 3월말 현재 1150kg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회수율을 향상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재림 지회장은 “폐의약품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 및 수거 지원으로 환경오염 방지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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