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제천시지회(지회장 최동수)는 4월 14일 '9988행복지키미 팀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310명 중 읍·면·동 11개 활동지역에서 선발된 팀장 17명이 참석했다.
팀장은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10명 기준으로 1명이 가능하며, 팀장의 수행업무는 노인일자리 담당자의 현장업무 지원·보조, 참여자 활동 전 안전사고 예방안내, 스트레칭 및 참여자 건강상태 체크, 활동 중 안전점검 등 안전관리 업무지원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먼저 팀장 수행업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작년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활약한 팀장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덕산면 박홍원 팀장은 “평가회때 덕산면이 평가회 장소까지 거리가 멀어 농협에서 버스를 대절해서 참여자들이 함께 참석한 바 있다. 모든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동수 지회장은 “9988행복지키미 사업이 노인일자리의 중추가 될 수 있도록 열성을 다하는 팀장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 고독사 예방 등 내실있고 실질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사업운영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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