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이어 두 번째 시도…"100세때도 도전"
뉴질랜드에서 95세 노인이 7월 9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창공에서 뛰어내리는 스카이다이빙을 성공적으로 마쳐 큰 갈채를 받았다.
오클랜드에 사는 '모리 깁슨'이란 노인은 스카이다이빙 강사와 함께 2인용 낙하산을 타고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지상에서 기다리고 있던 가족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깁슨씨가 스카이다이빙을 한 건 90세 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그의 자녀들은 "아버지가 자랑스럽다"며 "100세 생일 때도 다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암 자선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점프를 하게 됐다는 깁슨씨는 다음엔 글라이더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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