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 대만 여행 수요 증가세
교원투어 여행이지, 대만 여행 수요 증가세
  • 김태일 기자
  • 승인 2023.04.17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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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대만 여행상품(사진=교원)
교원투어 여행이지 대만 여행상품(사진=교원)

[백세경제=김태일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의 대만 여행상품 예약률이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여행이지의 3월 대만 상품 모객 인원은 전월대비 8% 증가하면서 대만 여행이 재개된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월과 견줘서도 90% 늘었다.

앞서 여행이지는 지난해 가을 대만의 해외 입국자격리 면제 조치에 맞춰 업계에서는 가장 먼저 홈쇼핑을 통해 관련 상품을 선보이며 대만 여행 재개의 신호탄을 쐈다. 특히,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고객의 선택권을 더욱 넓혔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가장 많은 모객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월 대만 타이베이에서열린 ‘2023 관광 축제 시상식’에서 대만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만 교통부 관광국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대만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은 닫혀 있던대만 여행길이 열리면서 그간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분출된 데다, 3시간 이내로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어서다.

여행이지는 다양한 연령층이 각자 여행 취향에맞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상품 ▲풀패키지 ▲세미패키지 ▲자유여행 등의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모든 상품은 시내 중심부에 있는 호텔숙박 제공으로 일정 외 개별 투어 시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딘타이펑’과 ‘타카오 1972’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한 맛집을 방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3박4일 일정의 프리미엄 상품은 대한항공 왕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며, 최고급 호텔에 숙박한다. 4인 투어가 가능해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오전 출발로 1일차 일정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금요일 밤에 출발해 일요일에 돌아오는 2박3일 일정의 ‘밤도깨비 여행’도 있다. 대만 주요 관광 명소와 야시장을 방문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는데, 연차를 쓰지 않고도 대만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있는 ‘하루는 내 맘대로’ 상품도 출시했다. 3박 4일 일정 가운데 하루는 자유 일정을 보낼 수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대만은 코로나19 이전부터일본과 함께 여행객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단거리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라며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구성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앞으로도 더욱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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