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공동모금회에 '쏘울' 전달
기아차, 공동모금회에 '쏘울' 전달
  • 김병헌 기자
  • 승인 2009.07.14 13:32
  • 호수 1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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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차량 대당 1000원씩 적립해 3대 기증
▲ 기아자동차 오 영 판매사업부장(왼쪽)이 7월 14일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4~5월 국내판매차량 대당 1000원씩 적립한 ‘사랑의 기금’으로 마련한 쏘울 3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세헌 배분사업부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기아차가 생산, 판매하고 있는 자동차 ‘쏘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현장을 누비며 희망의 메신저가 된다.

기아자동차는 7월 14일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에서 기아차 오 영 판매사업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세헌 배분사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차 사랑의 기금’으로 마련한 ‘쏘울’ 3대를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쏘울은 기아차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국내 판매차량 1대당 1000원씩 적립해 조성한 ‘사랑의 기금’ 6000만원으로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산하 복지단체의 운영차량으로 쓰이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고객들이 마련해 준 쏘울이 우리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소중히 쓰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세헌 부장은 “기아차에서 쏘울을 3대나 지원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예쁘고 성능 좋은 쏘울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이외에도 2007년부터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을 후원해 왔으며, 지난해 말에는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연탄 배달에 나서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병헌 기자 bhkim@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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