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시각장애 아동에 음성도서 기부금 7천만원 전달
롯데홈쇼핑, 시각장애 아동에 음성도서 기부금 7천만원 전달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04.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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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격차 해소 지원…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지속
(왼쪽 세 번째부터) 롯데홈쇼핑 구해운 ESG팀장,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한국장애인재단 김지우 사무총장, 한국장애인재단 노승완 지원사업팀장. (사진=롯데홈쇼핑)
(왼쪽 세 번째부터) 롯데홈쇼핑 구해운 ESG팀장,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한국장애인재단 김지우 사무총장, 한국장애인재단 노승완 지원사업팀장. (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장애인재단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기부금 7천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한국장애인재단 김지우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이 전달한 7천만원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에 쓰여진다.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를 비롯한 방송 전문가의 참여로 오는 12월까지 도서 25권을 녹음한 후 음성도서를 제작해, 장애 아동 복지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장애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 아동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들이 폭넓은 학습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로 인해 학습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교과서 수록도서를 중심으로 음성도서를 제작하고 있다. 쇼호스트, 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가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165권의 도서를 녹음, 음성도서 4,4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1,700여 곳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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