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27.7% 신규인력 채용방식 바꾼다
기업 27.7% 신규인력 채용방식 바꾼다
  • 관리자
  • 승인 2006.08.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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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면접 제도·절차 강화

올해 국내 대기업 10곳 중 3곳은 채용방식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취업 사이트 잡코리아가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6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신규인력 채용시스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상기업 가운데 27.7%인 18개 기업이 ‘올해 채용방식 중 바뀌는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채용방식을 바꿀 예정인 기업 중 83.3%는 ‘면접제도를 강화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는 대기업들이 지원자의 역량을 면밀히 평가하고, 조직문화에 맞는 적합한 인재를 찾아내기 위해 면접제도와 절차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토익·토플점수제한 완화 및 폐지’가 33.3%, ‘인·적성검사 도입’ 27.8%, ‘학점제한 완화 및 폐지’ 22.2%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대기업 가운데 56.9%는 신입사원 채용 시 공개채용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채용과 수시채용을 병행하는 기업은 32.3%, 수시채용 선호기업은 10.8%였다. 또 조사대상 기업 중 61.5%가 면접 형태의 하나로 ‘역량면접’을 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량면접은 지원자가 지원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지 검증하는 면접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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