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 공공시설관리지키미·환경보호지키미 활동 활발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 공공시설관리지키미·환경보호지키미 활동 활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4.2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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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지회 공공시설관리지키미, 환경보호지키미들이 지역사회에 새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동군지회 공공시설관리지키미, 환경보호지키미들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에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공공시설관리지키미, 환경보호지키미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지회는 영동군으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시설관리지키미 173명, 환경보호지키미 768명으로 총 인원 941명이 2월부터 군내 전 지역을 돌며 주민들의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책임지고 있다. 

팀장 체제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 참여자들은 활동일지 작성요령 및 활동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활동 전 교육을 받았으며, 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안전 사고예방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공공시설관리지키미는 읍내 위주로 5개조 5명의 팀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별로 요일을 정해 주차장, 공원, 체육시설, 도로, 하천 등의 주변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환경보호지키미는 면별 4명의 팀장으로 편성돼 운영 중이며, 마을별 참여자를 배치해 구간별로 승강장, 체육시설, 정각, 마을회관 주변 등 공공시설물 및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군내에서 최고의 노인복지시책으로 꼽히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아 군과 군지회는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양무웅 지회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늘어나는 노인 인구 수요에 맞춰 새로운 노인일자리사업을 발굴하여, 보다 많은 인원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지회가 2월부터 12월말까지 11개월간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총 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16개 사업단 2114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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