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이종한 연합회장은 4월 20일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를 방문해 지회 현안사항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종한 연합회장, 김용녕 양평군지회장, 양평군 김영태 부군수, 경기연합회 고대영 사무처장, 양평군지회 양승락 사무국장이 자리를 함께해 대통령기노인파크골프대회 준비와 경로당회원 확보에 대하여 논의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간 소집회의를 할 수 없었고, 상호 교류가 어려워 도 단위의 큰 행사를 치르지 못했으며, 경로당 운영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아직도 독감이 유행하는데다, 미세먼지 등 기후 상황이 좋지 않아 다수의 회의소집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양평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있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노인·장애인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지회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양평군노인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능력있는 지회로, 13개 읍면분회와 370개의 경로당이 있으며, 12만4천 양평 인구중 노인인구 35000으로 28%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 내 지회 중 1사1경 사업을 가장 왕성하게 추진하고 있어 타 시·군지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2022년도 추진실적을 보면 17개 기관이 44개의 경로당과 MOU를 체결하여 금액으로 환산하면 3130만원의 후원 효과를 보였다.
경기도연합회는 권역별 순회간담회를 통해, 지회별 우수 사례를 발굴 보급하고, 노인 지원봉사와 일자리 참여를 격려할 계획이다.
이종한 연합회장은 “경기연합회에서는 권역별 순회간담회를 통하여 지회별 우수사례를 발굴 보급하고, 노인 자원봉사 및 일자리 참여 회원들에게 격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